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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레온의 생일날~ (수정) 추천 4     검색 938
요니또  비신 100회축하해~ 2014-07-24 오후 2:39:00







2014년 7월 21일 오후 1:24.

"내일?"

컴퓨터를 보며 메일을 정리하던 매니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레온을 보았다.

그리고는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돌리며 

"모르겠는데."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레온이 약간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가 
다시 매니저를 보며 물었다.

"정말 몰라?"
"응.. 내일이 무슨 날이지..? 아!"

매니저는 이제 알았다는 듯이 손뼉을 치며 웃자,
레온도 표정을 풀며 웃었다.

"그래, 이제 알았지? 역시 매니저야."
"응! 내일은...."





"레온의 패션쇼 날이잖아!! 라면 같은거 먹지 말아야겠다~
레온! 오늘은 마사지도 받구 와."
"..."
"아, 아닌가? 내일 패션쇼 말하는 거 아니였어..?"

레온은 한숨을 쉬며 사무실을 나갔다.
뒤에서 매니저의 부름이 들렸지만, 토라진 채 레온의 방으로 향하며
머리를 쓸어올렸다. 레온은 괜히 서운했다.

분명, 분명 매니저는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남들이 다 몰라도 매니저만 알고 있으면 행복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매니저 입에서 나온 대답이라는 게,
내일은 패션쇼라니..

..그래, 그건 맞다. 내일은 패션쇼. 맞지만...

7월 22일.
내일이 레온의 생일이라는 것을.. 매니저는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레온은 다시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가려는 그 때,

"레온!!!!"

..? 설마 알아준건가..?

"응?"

"나 오늘 중요한 일이 있어서 화연언니네 집에 늦게까지 있어야 해.
그래도 내일 패션쇼 전까지는 들어올테니
혼자 준비 잘할 수 있지, 레온??"

역시나..

"물론이지."

"근데 아까 내일 무슨 날이라고 할려 했던 거야??"

"아무것도 아니야. 잘 다녀와, 매니저."

레온은 포기한 채 방으로 들어갔다.





-





그날 밤, 11:50분.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

옆에 서랍장에 올려뒀던 핸드폰이
요란스레 울렸다.

그 소리에 잠에 들려고 했던 레온이 부스스 일어나며
더듬더듬 핸드폰을 집어 갈라진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레온!! 지금 회사지?"

매니저?
레온은 눈을 번쩍 뜨며 핸드폰을 귀에서 떼고 화면을 보았다.
화면엔 매니저의 이름이 선명하게 보였다.

레온은 이 전화가 반가운 한편 순간적으로 괜히 고집이 들었다.
내 생일도 몰라줬던 매니저..

레온은 잠시 목소리를 가다듬고 애써 무뚝뚝하게 말했다.


"아니, 회사 아닌데."
"어? 진짜? 이 늦은 시간에?"
"응, 나 밖이야."
"그래?"

휴대폰 너머의 매니저가 잠시 침묵하더니

이내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어쩔 수 없네. 돌아가는 수밖에.
아아, 그래도 시간내서 여기까지 급하게 왔는데 아쉽다."


"...돌아가? 매니저, 설마.."


레온은 침대에서 내려와 창문을 가리고 있는 커튼을 젖혔다.


그러자, 회사 앞에 위치한 전봇대 앞에 서있는


매니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어라, 집에 없다면서?
그럼 저기 창문에 서 계신 파~아란 머리의 남자분은
누구실까?"

"....하하."




당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레온의 입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왜 인지는 모른다.
모르는데,
순간 생겼었던 고집이 사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휴대폰 너머로 매니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1분 줄게, 얼른 내려와."

"응?"


뚝. 그렇게 전화는 끊어져 버렸다.
레온은 멍하게 전화가 끊어진 핸드폰을 바라보다가
입고 있던 차림새 그대로, 계단을 달려내려가
현관에 있는 거울을 보며 옷 매무새와 머리를 정리한 뒤,

문을 열고 한 걸음에 매니저에게로 뛰어갔다.

매니저가 손을 높게 들고 흔들고 있었다.



"이 시간에 갑자기 회사엔 왜 돌아왔어, 매니저!"
"레온한테 볼일이 있어서 왔지."
"음?"


매니저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하더니


"10,9,8..."


하면서 카운트 다운을 하는 것이다.
레온은 어리둥절하게 매니저를 바라보았고,


마지막,



"3,2,1,0... 땡!"


하는 순간 매니저는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레온의 오른쪽을 향해 쐈다.




'펑!!!!!!!'




"앗, 깜짝이야!"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레온이, 생일 축하합니다!!"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하지 못 한
레온이 멍하게 매니저의 웃는 얼굴을 바라만 보았다.

매니저는 헤헤 웃으며 전봇대 옆에 내려 놓았던 케이크 상자를 들며

다시 한 번 말했다.



"레온, 생일 축하해."





"....아."

레온이 제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7월 22일, 00시. 00분.


레온은 그제서야 이해를 하고
입가에 함박 웃음을 띄웠다.


"나, 생일인거 알고 있었어?"
"모르면, 간첩이지."
"매니저...."


레온은 케이크를 받으며 고개를 숙였다.


"내가 제일 먼저 생일 축하해 주고 싶었어."


라고 말하는 매니저의 목소리가 
괜히 가슴을 간지럽혔다.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매니저가 무엇인가 꼼지락꼼지락하며
머뭇거리더니 레온을 보고, 땅을 보고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그것을 이상하게 여긴 레온이 매니저에게 물었다.

"왜 그래, 매니저?"
"어? 아니... 그게, 생일 선물이 있는데.."

'생일 선물? 에이, 뭘 그런 걸 다 준비해, 매니저.
난 지금도 너무나 기쁜걸?"


그래도 매니저는 레온에게 뒤돌아 있으라고 하며
절대로 자기가 부르기 전까지는 뒤를 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레온은 알겠다고 대답하며 뒤를 돌았다.
뭘까, 뭐길래 저렇게 망설이고 훔쳐보지 못 하게 하는걸까.
그렇게 생각하며 레온은 가만히 돌아서 있었다.

매니저는 그럴 일은 없지만 혹여나 레온이 뒤를 돌아볼까봐
간간히 뒤를 돌아 레온을 보며 선물을 준비했다.


한 2분이나 지났을까, 뒤를 돌아보고 싶은 욕구를
겨우겨우 참아가며 버티고 있던 레온을 매니저가 불렀다.

레온은 궁금증 가득찬 얼굴로 뒤를 돌아보았고,

매니저의 손에 들려있는 예쁘게 포장된 작은 상자를 발견하였다.


"우와, 이게 뭐야, 매니저?"

"열어봐."

매니저가 조금 수줍은 듯이 말했고,
레온은 빠르게 리본을 푸르고 상자를 열었다.


하지만 상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매니저, 아무것도 없는..."


레온이 좀 실망한 어조로 말을 하며 매니저를 보자마자,

레온은 들고 있던 케이크 상자를 떨어트려 버렸다.



"....선물이야, 레온."



매니저가 자신의 머리에 상자에 있던 리본을 묶고 슬며시 웃어 보였다.

그리고는 하는 말,


선물이야.....


레온은 잠시 넋이 나간 듯이 서 있더니
매니저를 와락 껴안으며 말했다.


"매니저.... 이 선물은, 내가 지금까지 받았던 선물 중...


정말로, 최고로 값진 선물이야."




검은 비단에 휘황찬란한 보석들이 빛나던 그 밤하늘과,

가로등 불빛들이 그들을 축하하는 조용한 그 거리에서,


그는, 그렇게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


하.. 저 이거 5번 넘게 지웠다 다시 썼다 했네요..

3번은.. 옆방향키 눌렀다고 뒤로가기 됬고..
1번은.. 브금 올렸다고 다시 게시글 보려고 보니까 브금때문에 내용 다 삭제되고..
또 1번은.. 그냥 구글크롬이 멈춰버림..

컴퓨터에 인공지능 있는 줄.. 어떻게 이렇게 싫은 짓만 골라서하는지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까 잘 봐주시길 부탁합니당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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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2014-07-26 오전 2:11:20
고생하셨네요 ㅋㅋㅋㅋ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계란후라히링◎  나무야고마워 2014-07-24 오후 7:54:28
흐하... 앙대!!! Gaybar님말처럼 BGM을 없애야 할것 같아요~ 수정해주세요!
 Gaybar   2014-07-24 오후 6:45:58
?????ㅠㅠㅠ엠베드....부들부들.....orz BGM을 없애면 괜찮아질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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