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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영생일]파티보다 매니저 추천 0     검색 1798
햇빛에물든달  흑룡에게 소원을 빌어봐요~ 2014-11-09 오후 3:30:03

 

원   영 : 뭐하는 거야? 설마 내 생일파티 준비?

매니저 : 오브코스~!

원   영 : 이런거보다 받고 싶은게 있는데?

매니저 : 안돼! 아직 삼십만원어치 다 못 꾸몄단 말이야.

원   영 : 이봐 생일 당사자가 필요한게 있다고 하잖아.

매니저 : 이거 다 꾸미기 전까지는 안돼. 얘들은 오늘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구. 전부

           일반쓰레기가 되어버린단 말이야. 재활용도 못해!!

 

울컥한 원영은 매니저가 꾸며놓은 파티장을 부수기 시작하고 매니저는 머리를 쥐어 뜯으며

절규한다.

 

매니저 : 아오~! 무슨짓이야.

원   영 : 생일파티의 의미를 알고 있나?

매니저 : 한사람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해 주는 거지.

원  영 : 그럼 지금 네가 뭘 잘못 했는지 알겠나?

 

매니저 바닥에 주저 앉아 원영이 때려부순 파티장식들을 보며 손을 부들부들 떤다.

 

매니저 : 내가 처음 장식한 파티장이 엉망이 된건 알겠어... 그래 맞아 처음이었다구!! 이런 거금을 들여서

           파티를 꾸미다니,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냥 케익이나 사와서 초나 켜는건데!!

 

원영은 처음이라는 매니저의 말에 조금전 울컥했던 화가 좀 가라 앉는 것을 느끼며 매니저의 옆에

쪼그려 앉아 물었다.

 

원   영 : 정말 처음이야?

매니저 : 그래, 내 성격에 잘도 남의 생일 챙겨 주겠다?

 

매니저의 말에 원영은 입을 가리고 일어서서 쿡쿡 웃기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매니저는 벌떡

일어나서 사갖고 온 파티용품을 담아놓은 상자를 뒤적였다.

 

매니저 : 아직 남아 있어. 이거랑, 이거랑 하면 어떻게든 다시..

 

원영은 매니저가 파티용품을 갖고 일어서자 그녀를 뒤에서 안으며 말했다.

 

원   영 : 그럴 필요 없어. 이미 충분해.

매니저 : 무슨 소리야.

 

자기손으로 엉망으로 만든 파티장식을 보며 원영은 다시금 웃음을 터뜨려 매니저의 신경을 자극했다.

결국 폭발한 매니저가 자기 성미를 참지 못하고 들고 있던 파티용품을 집어던지려다 그 속에 섞여

있던 영수증이 바닥으로 떨어지자 다시한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절규했다.

 

원   영 : 이미 늦었어. 적당히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매니저 : 그게 자기 손으로 자기 생일파티를 망친 사람이 할 소리야?

원   영 : 그래, 그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는거니까. 이제 그만 둬.

 

원영은 자기가 안고 있는 매니저의 어깨에서 힘이 추욱하고 빠지는 것을 느꼈다.

그 바람에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 원영은 매니저를 품에서 놓은 후 손을 잡았다.

 

매니저 : 그래, 그만두자. 나 답지 않게 돈 써서 생일 파티 하려니까 이렇게 돼지. 으휴.

원   영 : 그 매니저 답지 않은 짓을 왜 했는지 이유를 물어도 될까?

 

그렇게 말하며 원영은 매니저를 바라보았다. 원영과 시선이 마주치자 얼굴이 확 붉어진 매니저는 그대로

뒤돌아 서서 말했다.

 

매니저 : 그거야 네가... 네가...

 

그 뒷말은 매니저의 붉어진 얼굴과 떨리는 목소리만 들어도 알 것 같았으나 잠자코 그녀의 말을

기다렸다.

 

매니저 : 아이, 몰라!

원   영 : 내가 뭐?

 

부드럽게 느끼해진 원영의 반문에 매니저의 온 몸이 딱딱하게 경직되었다.

 

원   영 : 응? 말해봐 매니저. 내가 어쨌는데?

 

환하게 웃으며 다가온 원영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듯 하여 매니저는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다.

표정으로도 사람을 고문할 수 있는 원영은 능력자였다.

 

매니저 : 네가 좋으니까 !

 

원영은 매니저를 마주 안았다. 그를 좋아하니까 그에게는 그렇게 큰 금액도 아니지만 그녀에겐 거금을

투자해서 그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다시 본성이 튀어나와 지금의 상태에

이르게 된 거지만 이제 그쯤은 용서해 주기로 했다.

 

원   영 : 고마워 매니저.

매니저 : 근데 받고 싶은 선물이란게 뭐야?

 

이번에는 원영의 얼굴이 붉어졌다. 다행히 매니저를 안고 있는 상태라 매니저는 아직 그런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한 상태였다. 원영은 더욱 꽉 그녀를 껴 안았다.

 

매니저 : 켁- 켁- 숨막혀. 왜그래?

원   영 : ...................................

 

그걸 말하면 매니저는 과연 그의 소원을 들어줄까?

그의 생일선물로 말이다.

 

 

 

 

 

 

 

햇빛에물든달 흑룡에게 소원을 빌어봐요~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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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페이스북 트위터 요즘
 삼이일   2015-04-02 오전 11:23:27
원영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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