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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타프로젝트 상황문답- 영혼이 바뀌다(1) 추천 6     검색 426
다리아허루   2020-01-13 오후 9:57:17

 스타들끼리 영혼이 바뀌면 어떨까 하고 써보는 글입니다... 하하...


-캐릭터 붕괴 주의

-글솜씨 없음 주의

-재미없음 주의



1

 아침이 되자, 윤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기지개를 키며 하품을 했습니다.

 "아함, 잘 잤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귀에 들리는 목소리가 자신의 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평소의 활기찬 고등학생 목소리가 아닌, 느끼함이 묻어나는 청년의 목소리였습니다.

 "음? 내 목소리가 왜 이러지? 어제 보컬학원에서 너무 무리해서 목이 쉬었나?"

 그러고 보니 몸도 좀 무거워진것 같았습니다. 키도 좀 커지고 근육도 많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이상한 기분이 들어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의 짧은 머리가 아닌, 기다란 장발이 손에 잡혔습니다.

 "이게 내 머리야? 언제 이렇게 길어진거야? 게다가 색은 파란색이네? 염색 안 했는데?"

 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처음보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잔뜩 어질러 놓은 옷자락들은 어딜가고, 처음보는 운동기구들이 가득했습니다.

 "이게 대체 뭐야? 여긴 또 어디야? 거울, 거울은 어딨어?"

 "야, 아침부터 뭘 그렇게 허둥대? 정신없게."

 그 때, 어떤 꼬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돌아보니, 이상한 귀를 가진 남자애가 팔짱을 낀 채 서있었습니다.

 "엥? 넌 또 누구야?"

 "참나, 레온 너 잠이 덜 깼냐? 네 파트너 제스잖아!"

  레온이라는 말에 윤은 잠시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레온? 레온이라면 내 맞은 편 방에서 지내는 그 사람?"

 잠시 머뭇거리던 윤은 얼른 거울을 찾아 그리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이...... 이...... 이게 뭐야! 내가 왜 이 사람이 된거야!"

 윤은 믿을 수 없어서 고개를 마구 휘젓고 다시 거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하지만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분명히 그, '레온'의 모습이었습니다.

 "으...... 으아아악!"


(레온이 된 윤)



2

 원영은 조용히 눈을 떴습니다. 아침 햇살이 방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흐음."

 그는 잠시 헛기침을 한번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지금 누웠던 자리가 평소에 쓰던 고급 침대가 아닌, 작은 어린이용 침대였습니다.

 "뭐야, 내가 언제 이런 침대에서 잠을...... 응?"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주변에 온통 어린이용 물건이 가득했습니다. 유아틱한 벽지부터 학용품이 놓인 책상, 책가방 등등. 순간, 원영은 당황했습니다.

 "이것들은 다 뭐야? 매니저가 장난이라도 쳐 놓은 건가? 아니면, 어제 방을 잘못 들어갔나?"

 원영은 벌떡 일어섰습니다.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살짝 짜증이 났습니다.

 "하여튼 아침부터 왜 이런 광경을...... 게다가 천장은 왜 이렇게 높아진거야?"

 그러고 보니, 몸 전체가 아주 작아진 느낌이었습니다. 한번 자신의 손을 들어올려 살펴보니, 평소의 희고 커다란 손이 아닌, 앙증맞은 어린이의 손이 보였습니다.

 "뭐야?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야!"

 원영은 재빨리 거울을 찾아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어린 가을이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건 그 꼭대기 층 방에서 사는 꼬맹이잖아. 얘가 왜 여길...... 아니, 잠깐. 설마 내가 지금......"

 원영은 거울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틀림없이 본인의 몸은 가을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몇번이고, 눈을 질끈 감았다 떠 보았지만 여전했습니다.

 "이게...... 대체......"


(가을이가 된 원영)



3

 레온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하암. 아침이군. 이제 슬슬 운동을 시작해볼까!"

 그러고는 평소처럼 침대를 박차고 힘껏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런데 발에 바닥이 닿지 않았습니다. 얼른 고개를 내려다보니, 몸이 허공에 붕 떠있었습니다. 침대가 2층이었던 것입니다.

 "크윽!"

 얼떨결에 2층 침대에서 뛰어내린 꼴이 되어버린 레온은 그대로 바닥에 쿵! 하고 세게 부딪혔습니다. 예상치도 못한 일이라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습니다.

  "오빠, 왜 그래! 왜 갑자기 뛰어내리고 그래!"

 그 때, 처음보는 어떤 여자아이가 기겁한 표정으로 외쳤습니다. 레온은 얼른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발목이 삐었는지 도로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윽! 아니, 내 침대가 갑자기 왜 이렇게 높아진 거지? 저렇게 높은 침대에서 잔 적은 없는데?"

  "오빠, 아침부터 왜 그래, 진짜!"

 그 여자아이는 화난 표정으로 레온을 노려보았습니다. 레온은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이 레이디는 또 누구지? 처음보는 얼굴인데?"

  "뭐야? 머리까지 다친거야? 레이디는 무슨! 오빠 동생 린이잖아, 린!"

  "동생이라니? 나는...... 응?"

 그러고 보니, 방 안 풍경이 매우 낯설었습니다. 갑자기 침대가 이상해진 것도 그렇고, 운동기구들 대신 처음보는 물건들만 가득했습니다. 또, 몸도 평소보다 가늘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여긴 대체 어디......"

 두리번거리던 그 때, 바로 옆에 있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레온은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에 보던 자신의 모습은 어딜가고 '빈' 의 모습이 거울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이건 그 복도 제일 끝방에서 사는 그 사람? 아니, 내가 대체 왜 이런거야? 혹시, 그 사람. 마법으로 나와 몸을 바꾼건가? 설마 이 세계에도 마법사가 숨어있을 줄이야."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는 레온의 모습에 린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빈이 된 레온)



4

 가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켰습니다.

 "하암. 잘 잤다."

 "잘 잤어, 잘 잤다."

 그러자 어떤 특이한 목소리가 같이 들렸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근처 새장의 앵무새가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어? 웬 앵무새지? 처음 보는데...... 혹시 매니저 누나가 선물로 갖다 놓은 건가?"

 가을이는 신기해서 새장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러자 앵무새는 "히이히이" 소리를 냈습니다.

 "하하, 신기하다. 그럼 이제 옷 좀 갈아입을...... 어?"

 그런데 눈앞에 보이는 광경은 평소 자신의 방이 아닌, 처음보는 낯선 방이었습니다. 천장도 낮아진 것 같았습니다.

 "여긴 내 방이 아닌데......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키가 많이 커진건가? ......어?"

 그 때, 옆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본 가을이는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거울 속에 있는건 다름 아닌 '이안' 의 모습이었습니다.

 "이건, 그 이안 형이잖아?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가을이는 거울 앞으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거울 속에 있는 건 이안이었습니다.

 "왜 내가...... 이안 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거지?"

 갑자기 정신이 띵해진 가을이는 한동안 거울 앞에 멍하니 서 있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한번 휘저었습니다.

 "아니, 잠깐! 그럼 이제 난 더 이상 어린이 모습이 아닌 거잖아? 거기다 키도 크고, 몸매도 멋지고! 그럼 이제 매니저 누나가 좋아하는 모습이 된건가?"


(이안이 된 가을이)



5

 "아함. 잘 잤네."

 미유는 하품을 하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그럼, 아침 세수를 하고 팩을 좀...... 응?"

 그런데 눈앞에는 처음보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처음 보는 벽지, 처음 보는 가구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건 비슷했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자신의 방이 아니었습니다.

 "여긴 대체 어디지? 내 방이 아닌데...... 혹시 사장님이 나 놀래키려고 방을 바꿔놓기라도 한건가? 하지만 여왕님의 방에 허락도 없이 손대는건 안 된다고 했는데?"

 미유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화장대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꺄악! 이게 뭐야! 내 얼굴이 왜 이래?"

 미유는 잠시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습니다. 하지만 거울 속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자신의 모습이 아닌, 원영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휴...... 내 예쁜 얼굴이 어쩌다 이렇게 변한 거람...... 눈도 쫙 찢어지고 참 사납게도 생겼네......"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유는 왠지 언짢아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그래도 이 사람, 기본적인 피부 관리는 하는 모양이지? 스킨 로션은 있으니...... 휴, 일단 이거라도 바를까."

 

(원영이 된 미유)



6

 이안은 눈을 떴습니다. 하암. 한번 하품을 하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코코, 좋은 아침이야. 잘 잤니?"

 그는 평소처럼 앵무새 코코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아무 대답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뭐야. 코코, 아직 자는건가? 어?"

 그런데 몸을 일으키자, 이상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고등학생이 쓰는 듯한,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의 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코코의 새장도, 선인장 리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긴 어디야? 코코랑 리아는? 아니, 게다가 이 잠옷은 뭐야!"

  아동틱한 토끼 무늬가 잔뜩 그려진 잠옷을 보고, 이안은 기겁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긴 했지만, 동물무늬의 옷을 입고 잔건 아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자꾸 이상한 광경이 보이자 그는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거울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게 뭐야..... 이건 그 아래층 가운데 방의 '윤' 이란 사람이잖아!"

 혹시나 싶어 몇번이고 뺨을 때리고 해보았지만 거울에 비친 모습은 영락없는 윤이었습니다.

 "이건 대체 무슨 해괴한 경우야...... 아니, 그럼 내 방에는 지금 누가 있는거지?"

 이안은 갑자기 코코와 리아가 걱정되어서 얼른 나가고 싶었지만, 지금 이 모습으로 허둥댔다가는 더 일이 꼬일 것만 같았습니다.

 "어휴, 참! 이걸 진짜 어쩌면 좋담......"


(윤이 된 이안)



7

 빈은 조용히 눈을 떴습니다.

 "휴, 아침이네. 아참, 어제 방 청소 좀 하기로 했었지?"

 그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혁아, 현아. 형이랑 청소 좀...... 어?"

 그 때, 눈앞에는 커다란 미유의 브로마이드가 나타났습니다.

 "어? 왜 저 사람 사진이 우리 방에 있지? 붙여놓은 적도 없는데......"

 그러고 보니, 처음보는 여자 옷들도 여기저기 걸려있었습니다.

 "저것들은 또 뭐야? 린이 옷인가? 하지만 린이가 저런거 입는건 본 적이 없는데......"

 어리둥절한 기분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자, 더욱더 낯선 풍경과 처음보는 물건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머리맡에는 기다란 장발 가발도 하나 놓여져 있었습니다.

 "저건 또 누구 가발이야? 또 애들은 다 어디로 간거...... 엥?"

 그 때, 옆의 화장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잠깐, 이게 뭐야? 왜 이 사람이 여기 있어? 아니, 혹시 내 모습이 이 사람인건가?"

 빈은 몇번이고 거울을 뚫어져라 쳐다보았습니다. 하지만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미유'였습니다.

 "말도 안 돼!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으아아!"


(미유가 된 빈)



 그렇게 사무실의 스타들은 아침부터 경악스러운 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일곱명 다 쓰는게 너무 힘드네요.... 또 글재주가 없어서... 다음편은 그냥 쓰지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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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넴아싸  태극기휘날리며 2020-02-28 오전 1:54:05
ㅋㅋㅋㅋㅋㅋ 완전 재미있어요!! 일곱명 전부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이플미르   2020-02-18 오후 6:0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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